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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 평상
정유정 『7년의 밤』 그러나 너무 '그러나'
7년의 밤 정유정 | 은행나무 | 20110323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꼼꼼한 취재와 선 굵은 서사.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인물과 인물들. 기발한 스토리와 마지막 결말까지가 이 소설의 장점이다.(정말 정말 죄송하지만) 문학을 굳이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으로 구분짓는 것이 우습다 생각하지만, 평가의 척도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소설은 그 어중간한 중간점을 찾으려다 이도저도 아닌 두꺼운 괴물이 되어버린 것 같다. 에드거 앨런 포나 스티븐 킹이 생각나는 장르소설적인 요소가 많은 데도 그리 큰 긴장감을 주지 못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의 카타르시스 또한 부족했다. 그렇다고 두고두고 되새기고 싶은 문장이나, 숨겨진 장치들을 찾는 재미도 덜했다. 소설..
감상/책
2012. 1. 22.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