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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 평상
지금 본문
가끔 내가 어제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 됐다고 느낄 때면, 그와 동시에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딱 그만큼 알게된다. 그래서 배움이란 길은 늘 내 걸음보다 앞에 존재한다.
어떤 미래가 올지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지금을 굽어 돌아본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지금이다. 시간의 절벽에서 유일하게 내가 잡은 끈이 지금인 것처럼. 있는 힘껏 지금을 놓치지 않기로 한다.
지금은 언제나 내게 처음이고 마지막이니까.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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