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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국

들림 2016. 5. 15. 22:47

우산국



비바람치는 주말은 시계가 좋다

클렌징 오일!

두꺼운 해무(해霧)도 씻겨 나간다

청명할 수록 서글픈 풍광


외줄기 부르쥔 뿌리 같은 손들

악력으로 어림재는 저마다의 슬픔


...도 없는 텅 빈 말풍선 떠오르고

떠다니는 섬들은 익사할까 발버둥


다도해 다도해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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