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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림 평상
점 : 본문
점 :
-의 장래희망
별에게 심장이 있다
, 고 믿었어
심야가
날
못처럼 박아놓은
날
적도의
낮
으로 따끔거리던
낯
다섯살 아이마냥
신열에 들뜬 긴밤은
개근상을 받았지
졸업도 못했는데 말이야
신경성 고작, 신경성
신앙은 구멍뚫린 손목
터널증후군에 출구가 있길
바라야할까
150억년만의 해후인 줄
아니 절대 아니
그저 가시거리 그마저도
파이오니어 10호 같은 문장
보이는 만큼
아득하고
낡은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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